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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증시입성 새내기株 벌써 2배 뛰었다
올해 상장한 12개 기업들이 몸값을 낮춘덕에 자금이 몰려 평균 수익률 127% 달했습니다
올해 기업공개(IPO)로 증시에 신규 입성한 기업들이 모두 공모가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공모주 시장에 활기가 도는 모습이지만 대어급 IPO는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수익률 1~3위꿈비, 오브젠, 미래반도체
공모가 대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유아용품 생산기업 꿈비입니다. 이달 초 꿈비 주가는 공모가(5000원) 대비 400% 이상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이미 수요예측에서 15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에서 가격을 확정했던 회사는 증시 입성 후 한 달간 순조로운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증시에 입성해 '따상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2거래일 연속 상한가)'을 기록한 회사는 꿈비가 유일합니다.
증권업계 분석(중소형주 vs 대형주)
증권업계에서는 연초 주식시장이 반등세를 보이면서 몸값을 낮춰 증시에 입성하려는 공모 기업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증시 악화로 비교 대상 기업들의 주가가 떨어졌고 이를 반영한 공모가 역시 낮게 조정되면서 투자자들의 부담이 줄어드었기 때문입니다.
몸값이 낮은 중소형주일수록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통 물량이 20~30%로 적어 주가 상승에 유리하다는 점도 자금이 유입된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 꿈비의 경우 유통 가능 물량 비율은 17.7% 수준이었다.
반면 대어급 IPO는 엄동설한이 이어지고 있다. 오아시스, 컬리, 케이뱅크 등이 연이어 상장을 철회하거나 공모 일정을 연기하면서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첫 조 단위 대어로 주목받았던 오아시스는 지난달 수요예측 흥행 실패로 상장을 잠정 철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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