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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이 새해부터 '파킹통장'이라 불리는 수시입출금통장 금리 인상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수신금리 인상 자제령을 내리며 가격 통제 정책을 시행해 예금과 적금 금리를 인상하기 어려워지자 단기간 예치해도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다.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면서도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은 단기자금 운용시 매우 유용한 재테크 수단이다. 그럼 시중 주요 은행별 파킹통장 특징 및 금리를 알아보자.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계좌마다 하나씩 세이프박스를 만들어 통장의 여유자금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세이프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2.60%(세전) 금리가 제공되고 최대 1억원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매월 네번째 금요일을 기준으로 결산하여 토요일에 세이프박스가 연결된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또는 개인사업자통장으로 이자를 지급한다.
토스뱅크는 1인 1계좌만 가능하며 매일의 최종 잔액에 따라 5천만원 이하는 연 2.3%(세전), 5천만원 초과는 연 4%(세전)이다.
케이뱅크는 당행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실명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가 가입대상이며 1인 최대 10계좌를 만들수 있다. 가입한도는 최대 3억원까지 입금 가능하며 이자는 조건없이 연 3%(세전)이다.
🔰 5백만원 초과 ~ 5천만 원 이하 분 연 3.5%(세전)
OK저축은행 OK세컨드통장은 5천만원까지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입출금 예금 상품이며 비대면계좌개설 (OK모바일뱅킹, SB톡톡플러스),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5천만원 이하분 연 3.5%(세전), 5천만원 초과분 연 0.7%(세전)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 파킹통장 '머니쪼개기' 금리와 한도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금리는 0.3%포인트 올라 연 4.3%다. 한도는 3000만원으로 기존보다 1000만원 늘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가입일로부터 최장 60일간 연 3% 특별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한다.
우리종합금융의 파킹 통장인 CMA Note는 개인고객이 비대면으로 가입시 최고 금리 연 4.35%(세전)를 받는다.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은행의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다. 최대 예탁기간은 1년이며 1년 경과 시 해당 시점의 고시금리를 적용하여 정기예금(발행어음)을 재매수한다.
✅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https://www.kakaobank.com/products/safeboxes
✅ 토스뱅크 통장
https://www.tossbank.com/product-service/savings/account
✅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 OK저축은행 OK읏백만통장Ⅱ/OK세컨드통장
✅ 애큐온저축은행 머니쪼개기
✅ 우리종합금융 CMA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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