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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찬바람이 불고 실내 난방을 하면서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코가 건조해지게 됩니다. 코가 건조해지면 코딱지가 생기고 심하면 코가 막혀서 숨쉬기가 힘들어지는데요.

 

겨울만 되면 코막힘이 심해지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코건조증과 코막힘

코 건조증 증상은 코가 건조하여 발생하는 이비인후과 질환입니다.

 

코막힘은 두가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점막이 부어서 코가 좁아지면서 막히는 경우가 있고 건조해지면서 점막의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주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겨울철에는 이 두가지가 동시에 발생합니다.
겨울은 찬바람이 불어 환경자체가 건조한데 히터나 난방 기구 때문에 공기가 더 건조해지면서 코안도 더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 건조증 증상이 생기면 코속이 바싹 마르게 되고 건조한 느낌과 함께 가렵거나 열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마른 코딱지도 잘 생기는데 이때 코를 비비거나 후비는 행동을 하게 되면 코속의 혈관이 손상되어 코피가 날수도 있습니다. 

 

 

주요 증상

코 건조증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코가 건조하고 마르는 증상을 보이며 숨을 쉴때 콧바람이 뜨겁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 가려움, 잦은 코딱지 생김, 악취, 후각 감퇴(냄새를 잘 못맡음) 같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코안에 이상한 감각이 느껴지거나 답답함이 느껴져 코를 자주 파게 될 수도 있는데 손으로 인해 코안에 상처가 나면서 코피가 날 수도 있고 상처로 인해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호흡할 때 공기의 마찰로 인해 코안이 따겁거나 통증이 느껴지거나 쓰라려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코 건조증을 방치하면

코 건조증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코로 호흡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입으로 숨을 쉬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코골이, 편도선염, 인후염등과 같은 이비인후과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코로 호흡을 하지 못하게 되면 숙면을 취할수가 없게 되고 수면부족으로 인하여 기면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무기력, 능률저하, 체중증가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입으로 호흡을 오래하게 되면 성장하면서 아래턱이 돌출되거나 얼굴 비대칭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겨울철 코막힘 관리팁

겨울은 찬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코막힘이 자주 발생하는데 코막힘을 관리하기 위한 팁을 알려드립니다.

 

1 코세척 하지 않기 코가 답답하다고 물로 자주 씻어내면 순간엔 시원한거 같지만 건조함이 더 심해질수 있습니다
비강세척은 건조한 경우에 안하는게 더 좋습니다
2 바세린 바르기 바세린은 겨울철에 널리 이용되는 보습제입니다.  코가 건조할때 바세린을 코 입구에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3 비염고 수시로 바르기 비염고라는 한약으로 만든 연고를 수시로 바르면 건조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4 가습기 사용하기 실내에서 가습기를 틀어놔서 공기를 적정한 습도로 유지해 주는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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